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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배우기가 왜 그렇게 어려운가? 영어뿐 아니라 모든 언어에 숙달하려면 그 학습 방법이 좋아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 한국인의 영어 교육은 그 방법이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그 성과가 낮을 수밖에 없다.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능력 즉 언어의 자동 구사 능력(automaticity)은 학습(Learning)을 통해서 양성되는 것이 아니고 연습(Practice)을 통해서 획득되는 것인데, 한국인은 영어의 단어를 암기하거나 세부적 문법 규칙을 학습하거나 영어 문장을 우리말로 번역하는데 거의 모든 학습시간을 소비하고, 영어 숙달에 절대로 필요한 숙달 훈련을 하지 않기 때문에 영어를 구사하는 능력을 획득할 수가 없다. 언어의 자동 구사 능력(automaticity)을 획득하기 위한 숙달 훈련은 피애니스트가 처음에는 악보를 보고 다음 단계에는 악보 없이 건반을 두드리는 훈련을 쌓는 것이나 golf 선수가 되기 위해 부단한 훈련을 되풀이하는 것과 같다. piano와 golf는 연습은 그 자체가 즐거움을 주기 때문에 영어 연습보다는 나은 편이지만 golf 잘 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은 golf 선수들처럼 피나는 훈련을 쌓지 않기 때문이다. 영어 학습과 숙달 연습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Interactive Multimedia Program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아랫글은 필자가 TOEFL 준비서 겸 고급영어 숙달의 교재로 개발한 Key to Success on the TOEFL의 발간사 중에서 발췌한 것이다. 한국인 영어 학습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 여기에 발췌한다. 영어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어떤 기능과 학습방식을 이 Interactive Multimedia TOEFL CD-ROM 교재에 도입했는가는 이 글 다음에 나오는 How to Use the Interactive Multimedia Program에 자세히 설명해 두었으므로 여기서 그 중요한 기능만을 아래에 소개한다. 1. Testing Mode에서 예비 시험을 치러 학습자가 자신의 문제점을 인식하도록 했으며, 정답을 제시하지 못한 문제만을 다시 묶어서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할 때까지 계속 문제를 풀도록 했다. 2. Practice Mode에서는 함정에 빠지지 않고 이 문제들을 푸는 전략, 어구 해설, 문법 설명, 모든 지문의 번역문 들을 철저히 학습한 후 Record and Play, Role Play, Transcribing 등의 기능을 이용해 Listening, Speaking, Writing 및 Reading Skills를 연마하도록 했다. 이 중 Transcribing은 필자가 오랜 실험 교육을 거쳐 개발한 방법으로 이 교재의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의 하나이므로 다음 항에서 자세히 서명한다. 3. Transcribing Exercises(轉寫練習)는 영어의 모든 기능 향상에 놀라운 효과가 있다. Transcribing Exercises(轉寫練習)는 Top-down과 Bottom-up Approach의 청해 과정을 통해 전사(轉寫) 한 영문의 문형을 proster (program structure)로서 대뇌에 구축하는 학습 방법이다. [대뇌 생리학자 Leslie Hart의 Proster Theory는 후술한다.] 이 연습을 통해서 영어의 문맥적 청해, 문법, 어휘, 작문 및 문맥적 독해의 실력을 기르며, 의미 집단(sense group)별로 듣고 이해하는 능력을 길러 이해 가능 단어 집단의 범위(範圍)를 확장(擴張)하는 동시에 LISTENING과 SPEAKING의 속도(速度)를 증가(增加)시키도록 했다. 이 방법은 필자가 처음 개발하여 최근에 출시한 Listen for It에 사용했고 이 TOEFL 준비서에 두 번째로 사용하였다. Blank-Filling Exercises는 Interactive Multimedia Programs에서 흔히 사용하는 방법이지만 지문(地文) 전체를 완전히 받아 쓰는 전사(轉寫) 방식은 없었다. 필자는 실험 교육 과정에서 한국의 영어 학습자들이 영어의 지문을 sense group별로 듣거나 읽지 않고 개개의 단어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에 독해나 청해(聽解)의 속도(速度)가 느리다는 것을 발견했다. 필자의 실험 교육 과정에서 초급 수준의 학생들이 Transcribing Exercise에서 보여 주었던 예를 하나 들어 보겠다. ELLIS Program 중 Intro에 나오는 대화를 학생들에게 받아 쓰게 했더니 실험 교육에 참가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음과 같이 문맥과 문법에 맞지 않는 문장을 썼다: "They're a gift to Jamie."라는 문장을 "There gift to Jamie."라고 쓰거나 "Their gift to Jamie"라고 쓴 것이다. 그렇게 쓴 이유는, 그들이 They are의 단축형(短縮(形) They're의 발음이 "there" 또는 "their"와 같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이다. 그런데 들리는 소리는 "there"나 "their"와 같으니까 자신들에게 익숙한 there나 their로 받아 쓴 것이다. 구문(構文)에 대한 기초적 지식만 있어도 문장의 기본 요소인 주어와 동사가 없으니 문장으로 성립될 수 없음을 알았을 것이 아닌가? gift라는 가산 명사 앞에 부정 관사 a가 빠져 있는 것도 초보적인 문법 지식이 없음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들이 이 정도로 영어 문법의 지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론적으로는 잘 알고 있지만 실제로 글을 쓰거나 말을 할 때는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범하는 것이다. 이러한 silly mistakes는 문법, 단어, 문장 해석 등을 분리해서 배운 학생들이 범하는 공통적인 현상이다.다음은 중급 수준의 학생이 이 교재의 CD-ROM 중에서 다음 문장을 듣고 전사(轉寫)한 것이다: 녹음된 문장: Affluent citizens chose the comfort and safety of the suburbs over the crime of downtown. 녹음된 문장은 "부유한 시민들이 downtown(도심지)의 crime(범죄)에 우선하여 the suburbs(교외)의 comfort and safety(안락함과 안전)을 선택한다."는 뜻인데, 받아쓴 문장: Affluent citizens chose the comfortable safety of the suberbs over the climate of down town. 받아 쓴 문장은 comfort and safety를 comfortable safety로 잘못 들었고 suburbs를 suberbs로 잘못 썼고 crime을 climate로 잘못 청취했고 downtown을 down과 town의 두 단어로 오해하고 또한 잘못 썼다. 여기서 결정적인 약점은 crime을 climate로 잘못 들은 것인데 이는 이 문장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추측된다. 그 원인을 분석해 보면 이 학생은 전치사 over가 열악한 것을 버리고 더 우수하거나 양질의 것을 선택한다는 뜻으로 쓰인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일 것이다. ▶ 참고: over prep ···에 우선하여(in preference to). be chosen over three other candidates 다른 세 사람의 후보자를 제치고 선출되다. 또한, 이 학생은 문장을 의미 집단으로 이해하고 문맥적으로 파악하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다. 또한, 단어의 발음과 뜻과 철자의 3요소를 철저히 학습하지도 않았다. ▶ 참고: downtown은 부사, 형용사, 명사의 세 가지 품사로 쓰인다. 이 단어의 강세는 사전마다 표기가 다르다. John Kenyon & Thomas Knott 공저의 미국 영어 발음 사전에는 1. [dauntáun] 2. [dàuntáun] 3. [dàuntáun]의 3종류의 발음이 나와 있고, Oxford University Press의 최신판 (2010의 8판)에는 부사와 형용사는 미국 영어 영국 영어를 막론하고 [dàuntáun]으로 통일했고 명사만 [dàuntaun]으로 표기하고 있다. downton이라는 단어는 uptown과 대비되는 단어로서 어원을 살펴보면 고지대에 있는 주택가를 up + town →uptown으로 부르고 저지대에 있는 상업 중심지를 down + town→downtown으로 부른 데서 유래한 것이나, 현재 쓰고 있는 uptown이나 downtown에는 '상하(上下)'란 뜻은 이미 소실되었고 한 단어로 붙여 쓰며, 아래와 같이 형용사, 부사, 명사의 세 가지 품사로 쓰인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downtown [dàuntáun] adv. <주로 美> (도심지의) 상업지구로[에서] UPTOWN. go downtown 시내로 나가다, 물건을 사러 가다. live downtown 상업 지구에서 살다. ▶ 주의: "He goes to downtown."과 "She lives in downtown."은 틀인 문장이다. 여기서 downtown은 부사로서 동사 goes와 lives를 직접 수식한다. adj. 상업 지구의[에 있는]: a downtown store 상가의 가게. downtown Chicago 시카고의 상업지구. n.[dáuntàun] (시의 중심을 이루는) 상업지구, 번화가, 상가: Affluent citizens chose the comfort and safety of the suburbs over the crime of downtown. 여기서 downtown은 명사이다. 마지막으로 영어 수준이 상당히 높은 학생의 전사 연습의 예를 들어 보겠다: 녹음된 문장: This trend is slowly changing, however, as city governments make an effort to revitalize downtown areas and attract the affluent back. 이 학생은 녹음된 문장을 3회 들어 본 후 대의를 파악하고 자신의 작문 실력으로 위와 같이 전사(轉寫)했다. 즉 개개의 단어를 받아 쓴 것이 아니라 전체 문장의 대의를 파악한 후 자신의 영작문 실력으로 옮겨 쓴 것이다. 이 정도의 수준이면, multiple choice나 multiple response questions에서 정답을 정확히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Writing이나 Speaking에서는 어휘의 부적절한 선정과 문법적 오류(誤謬) 때문에 감점(減點)을 받을 수 있다. 녹음(錄音)된 글과 받아쓴 글을 비교해 보면, slowly changing이 changing slowly로, 대표 복수인 city governments가 특정한 시정부를 의미하는 단수의 the city government로, make an effort라는 어구가 유사한 의미인 tries란 동사로, 대표 복수인 downtown areas가 특정 또는 총체적 개념인 the downtown areas로, "make an effort ... and attract"의 구문 형식을 "tries ... in order to attract"의 구문 형식으로 바꾸어 놓았다. 아마 Try to do something. 대신에 Try and do something. 을 쓰는 구문 형식을 잘 몰랐거나 이론으로는 알지만 실제로는 숙달 연습 부족으로 proster로 구축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정도의 수준에 이른 사람이면 이 Transcribing Exercise를 통해서 자신의 회화 표현력과 바른 작문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받아쓴 문장: This trend is changing slowly, however, as the city government tries to revitalize the downtown areas in order to attract the affluent back. 전사 연습(轉寫練習 Transcribing Exercises)의 놀라운 효과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이 Transcribing Exercise의 목적은 대의 파악과 세부적 내용의 이해에 주안점을 둔 Listening Skills의 향상에 그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적절한 어휘 선택과 정확한 문법 지식에 토대를 두고 바르고 유창하게 말하는 능력(Speaking Skills)과 바르게 글을 쓰는 능력(Writing Skills)도 아울러 향상시키자는 데 있다. 영어 논술 시험에서는 문법적으로 정확한 글을 쓰는 것만으로 충분한 것은 아니고 주제에 적합하게 자신의 견해를 이로 정연하게 전개해야 한다. 그러나 논술 방법은 영어와 국어에 차이가 없을 뿐 아니라 한국 학생들은 요즘 논술 공부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그 방법이 서툴러서 득점을 못하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이론을 이로 정연하게 전개했다 할지라도 단어의 선정(diction)이 부적절하고 문법적 오류(grammatical errors)가 많은 글을 써 놓으면, 논술 내용과 이론 전개 방식을 평가하는 시험 위원들의 주관식 채점 이전에, 컴퓨터로 실시하는 어휘 선정과 문법적 오류의 채점에서 많은 감점을 받을 것이다. 한국 수험자들의 문제는 영어의 문법에 맞는 글을 못 쓰는 데 있으므로 이 준비서의 Transcribing Exercises를 충실히 연습하면, Listening은 물론이고, Writing과 Speaking에서도 고득점이 보장될 것이며, 한 걸음 나아가 Reading Skills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성결대학교의 송민종 교수는 논술 지도의 부산물로 독해력도 향상되었다는 실험 결과를 올해 7월 중국 연변에서 열린 국제영어교육학술회에서 발표했다. 이 전사 연습을 할 때는 녹음된 문장을 끝까지 들은 다음 그것을 문맥적으로 이해하고 기억하여 재현하는 방식으로 전사(轉寫)한 후에 몇 번이고 다시 들어 보면서 세부적인 오류를 고쳐나가야 한다. 장자(莊子)의 달생편(達生篇)에 나오는 연달자연(練達自然)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인지심리학자들은 "말하고 이해하는 것"을 자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지식 체계의 구축이 제2언어 습득의 첩경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것은 전술한 Leslie Hart의 Proster Theory나 후술하는 Ebinghause의 실험 결과에 비추어 볼 때 지극히 타당한 주장이라고 생각된다. 장자의 연달편(練達篇)에도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일화가 나와 있다. 공자(孔子)가 초(楚) 나라에 갔더니 한 노인이 숲 속에서 매미를 잡고 있었다. 장대 끝에 끈끈이를 붙여 그것을 공중에 휘둘러서 매미를 잡는데 마치 땅 위에 떨어진 물건을 줍는 것처럼 수월하게 수많은 매미를 잡는 것을 보고 공자(孔子)가 물었다. "매미 잡는 솜씨가 훌륭하시군요. 무슨 비결(秘訣)이라도 있습니까?" "있고 말고요. 매미가 한창 나올 무렵인 5, 6월에 장대 끝에 매미만한 흙덩이 두 개를 올려놓고 그것들이 떨어지지 않을 때까지 연습하면, 몇 마리만 놓치고 다 잡습니다. 3개를 겹쳐 놓고도 떨어지지 않게 되면 10마리 중 1마리만 놓칩니다. 다시 연습을 거듭하여 5개를 겹쳐 놓고도 떨어지지 않으면, 땅에 떨어진 것을 줍듯이 간단히 모두 잡게 됩니다. 이 경지에 이르면 천지간(天地間)의 모든 것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오직 매미의 날개만이 염두(念頭)에 남게 됩니다. 이와 같은 경지에 이르면 무슨 일이든지 안 되는 일은 없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장자(莊子)가 말하는 연달자연(練達自然)이다. 이것은 끊임없는 반복 연습만이 숙달(熟達)을 가져온다는 진리를 강조한 이야기이지만, 위에서도 누누이 지적한 바와 같이, 인간의 심성은 반복을 싫어하는데 언어의 숙달은 반복 없이는 이루어질 수가 없으니 이 상반되는 요구를 어떻게 충족시켜야 할 것인가? 근접 반복 억제 (the constraint on proximate repetition—CPR)의 원리와 영어의 구조 서울대학교의 박남식 교수는 그의 근저 Looking into the Structure of English —Studies in Structural Rhythm and Relativity에서, 영어의 구조 자체가 인간의 심성을 반영하여 발음, 철자, 구문, 및 의미 등의 여러 국면에 걸쳐서 인간의 심성에 반하는 변칙들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있음을 심층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특히 그는 반복을 기피하는 인간의 심성이 영어의 구조를 규제하고 있는 현상을 CPR라고 명명하고 있는데, 이 CPR의 원리로 비춰보면 지금까지 무미건조하게 기계적으로 암기해 왔던 수많은 영어의 발음과 철자 규칙 및 관용적 표현들이 명쾌하게 이해된다. 아래에 독자의 흥미를 끌만한 CPR의 예를 몇 가지 인용한다: (1) 단축형 a: do+n't → don't; does+n't → doesn't; did+n't → didn't; could+n't → couldn't 단축형 b can+n't → *cann't → can't. 단축형 b는 CPR가 작용해서 근접 반복된 n 하나가 탈락했다. (2) 단축형 a: There is a lot of snow here. → There's a lot of snow here. 단축형 b: There are many hotels here. → There're many hotels here. There is ...→ There's...는 바른 단축형이나 There are ...→?There're는 re're가 CPR 위반이므로 불가하다. 같은 원리로 Here's, Where's는 좋지만 Here're, Where,re는 CPR 위반이므로 피해야 한다. (3) 단축형 a: That is mine. →That's mine. 단축형 b: This is mine. →*This's mine. *This's mine은 CPR 위반이므로 불가하다. 같은 원리로, 단축형 Mine is better.는 좋지만 *His's better.는 CPR 위반으로 불가하다. (4) 단축형 a: That book is yours. That book is hers. That book is theirs. That book is ours. 단축형 b: *That book is hiss. 단축형 a에 속하는 문장들은 바르지만 단축형 b의 문장은 *hiss가 CPR 위반이라 불가하다. CPR의 원리는 철자와 발음에만 적용되지 않고 영어의 모든 표현에 일관되게 적용되고 있는 원리라고 한다. 따라서 그것은 시간적, 공간적, 규범적, 지시 대상적, 개념적, 인과 관계적 근접 반복에도 적용된다고 한다: (7) a: Julius Caesar was assassinated in 44 BC. Emperor Nero was born in AD 37. (7) b: My father passed away in (AD) 1950. My daughter was born in (AD) 1970. (7) b는 시간적 CPR 위반이기 때문에 (AD)첨가가 부적합하다. (8) a: She settled the refugees in California. (8) b: She settled (herself) in California. (8) b에서는 지시대상의 근접성 때문에 herself를 제거했다. 박교수의 평생에 걸친 심오한 연구 성과를 짧은 지면으로 소개할 수는 없지만, 그의 연구는 영어 교육에서 봉착하고 있는 "반복의 필요성과 반복으로 인한 흥미 상실" 이라는 이율 배반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는 탁월한 실마리를 제공해 준다. 반복을 기피하는 성향이 인간의 언어 구조에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으니 인간의 심성에 역행하는 반복 연습이 얼마나 부질 없는 일이겠는가? 그러므로 언어 학습의 성패를 좌우하는 열쇠는 부단한 반복 연습을 계속하되 흥미를 잃지 않도록 반복 방법에 변화를 주어 흥미를 유지시켜주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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